에이모노, 알루미늄 액자 자발적 환급 또는 무상교환

김정아 기자
입력일 2015-06-09 10:39 수정일 2015-06-09 10:39 발행일 2015-06-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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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이모노 갤러리 포토프레임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브릿지경제 김정아 기자 = 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에이모노는 모서리가 날카로워 베일 염려가 있는 자사 알루미늄 액자에 대해 자발적으로 환급 또는 개선품으로 교환을 실시한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 사진을 끼우던 중 모서리에 손을 베였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진 등을 삽입하기 위해 액자틀의 한쪽 면을 분리할 경우 액자틀의 날카로운 절단면이 노출돼 다칠 우려가 있으며, 조립된 상태에서도 모서리가 날카로워 위해를 입을 우려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소비자원은 ㈜에이모노에 해당 제품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했고, 해당 사업자는 2013년 이후 판매된 1000여 개의 제품에 대해 환급 또는 개선품으로 무상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해당 제품과 함께 동봉되는 안내문에 날카로운 모서리에 대한 주의사항이 눈에 잘 띄도록 기재하기로 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을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연락(0505-558-0805)하여 환급 또는 교환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