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월 소비자물가 1.5% 상승… 석달째 1%대, 경기침체 우려

권익도 기자
입력일 2015-05-10 14:51 수정일 2015-05-10 15:05 발행일 2015-05-10 99면
인쇄아이콘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석달째 1%대에 머무르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 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0.1% 포인트 높지만 시장 전망치 1.6%에는 못 미친 수준이다. 

중국의 4월 수출이 작년 동기보다 6.2%, 수입은 16.1% 각각 감소한데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째 1%대에 머물면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비지니스인사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