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위즈인터넷, 중국매각설에 주가 상승세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5-02-16 10:50 수정일 2015-02-16 10:50 발행일 2015-02-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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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의 경영권이 중국으로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네오위즈인터넷은 오전 10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53%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네오위즈인터넷의 최대주주인 네오위즈홀딩스는 보유하고 있는 네오위즈인터넷의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현재 네오위즈홀딩스는 네오위즈인터넷의 지분 53.63%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사모투자기관(PE)를 통해 인수 희망 기업을 물색하고 있는데 중국쪽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공시를 통해 네오위즈인터넷의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을 이날 오후 6시까지 공시할 것을 요구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음악포털 ‘벅스’와 ‘카카오뮤직’을 통한 온라인 음원서비스(B2C), 음원유통(B2B), 모바일 게임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브릿지경제 =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