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창업지원단은 재학 중 쇼핑몰이나 음식점을 제외하고 창업을 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1인당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벤처기업에 2년 이상 취업하거나 대내외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 교내 창업강좌·창업캠프·창업경진대회·창업동아리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 등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철규 창업지원단장은 “장학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창업활동의 범위는 넓히는 대신 장학생 선발의 심사기준은 엄격히 적용해 더욱 많은 학생이 창업활동에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업 장학금 신청 기간은 21일까지다.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건국대 창의관에 있는 창업지원단에 제출하면 된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