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도 찾고 꿈도 바꾼다…'한국잡월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4-09-24 19:04 수정일 2014-09-24 19:07 발행일 2014-09-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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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별 멘토링과 부모 참여 프로그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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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 자동차디자인센터 체험실에서 자동차 디자인의 과정을 배우고 있다.(사진제공=한국잡월드)

어린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보는 곳이 있다. 경기도 분당에 있는 한국잡월드. 국내 최대 종합 직업 전시체험시설로 2012년 5월 개관이래 213만 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 교사 및 학부모가 이곳을 다녀갔다. 

한국 잡월드는 2013년 자유학기제 협업기관으로 동참하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교육 컨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유학기제 시범학교 42개교 중 22개교(약, 3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했다.

프로그램은 직업체험△ 부모참여형 자녀진로지도 진로탐색 △부모와 함께 듣는 내 자녀 진로 찾기 △대학생 멘토링 △전문직업인 특강 △직업체험과 연계한 진로지도자 양성과정 등 8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직업체험은 42개 체험실에서 66개 직종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부모와 함께 직업진로를 찾는 진로지도 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 참여와 동시에 개설 돼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한국잡월드 측은 말했다.

한국잡월드 홍보협력팀 박진양 대리는 “학생들이 직업을 직접 체험 해보며 새로운 꿈을 꾸기도 하고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짜기도 한다”며 “요즘은 매일 3000명 이상 한국잡월드를 이용한다”고 말했다. 잡월드는 앞으로 기존의 프로그램들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별로 따로 예약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http://koreajobworld.or.kr) 또는 1644-1333으로 이용하면 된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