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제주도 카페 5월 영업 종료…오픈 1년10개월만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4-04-15 16:54 수정일 2024-04-15 16:55 발행일 2024-04-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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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사진=이상순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 남편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운영해 오던 카페 영업을 종료한다.

15일 카페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마지막 영업 소식에 대해 안내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카페 측은 “2022년 7월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치게 됐다”고 밝혔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2022년 제주도 구좌읍에 작은 카페를 오픈했다. 이후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이효리는 손님들과 사진 촬영을 해준다는 소문이 퍼졌고 결국 100m가 넘는 대기 줄이 생기는 등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에 해당 카페는 오픈 이틀 만에 지금까지 예약제로 운영돼 왔다.

카페 측은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5/1부터 한 달 동안, 예약없이 이용가능한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