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가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으로 사극 장르에 도전한다.
18일 TV영화 ‘대통령 정약용’ 측은 “배우 김승우가 극 중 정약용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정약용’은 우리 모두의 스승인 정약용을 과거에서 모셔와 대통령을 시키는 타임슬립 장르의 드라마로,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쓴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김승우는 “지난해 이미 원작 소설을 읽었고, 관심을 가지던 차에 ‘대통령 정약용’ 대본을 받게 돼 정말 기뻤다. 받자마자 바로 읽어봤는데, 이야기에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 텍스트가 아닌 영상으로 만나게 될 ‘대통령 정약용’은 어떤 느낌일지 정말 궁금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영화 ‘대통령 정약용’은 2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