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FC 구척장신, 리그 최강자 굳히기?…열혈 비디오 분석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2-01-18 21:19 수정일 2022-01-18 21:19 발행일 2022-01-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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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사진=SBS

19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아나콘다’의 박진감 넘치 는경기가 펼쳐진다.

1라운드 이후 리그 신흥 최강자로 올라선 ‘FC구척장신’과 첫 골 맛을 보며 무득점 설욕에 성공한 ‘FC아나콘다’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진다. ‘FC구척장신’은 지난 ‘FC원더우먼’과 경기에서 전반 22초 이현이의 벼락 슈팅으로 터진 선제골을 포함해 경기 내내 총 6골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FC구척장신’ 백지훈 감독은 ‘기세 굳히기’를 위해 비디오 분석을 도입해 대대적인 전술 회의에 돌입했다. 특히 리그전 상위권 유지를 위한 다득점을 목표로 슈팅 강화 훈련에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스트라이커 ‘이현이’와 골때녀 최초 골키퍼 골을 터트린 ‘아이린’은 물론, 공격수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김진경’이 보여줄 플레이에 대한 기대가 높다. 공격력까지 업그레이드된 ‘FC구척장신’이 연이은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19일 오후 9시 방송.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