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의 두 번째 솔로 앨범이 발매된다.

18일 소속사에 따르면 뱀뱀은 이날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B’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뱀뱀이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riBBon’ 이후 약 7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뱀뱀 자신의 다양한 색깔과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타이틀곡 ‘Slow Mo’에는 내 안에 있던 또 다른 나의 존재와 함께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며 그 안에 천천히 녹아든다는 스토리를 담아 뱀뱀 자신만의 다양한 꿈과 색깔을 찾는다는 의미를 녹여냈다.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한 뱀뱀은 그 동안 ‘니가 하면’, ‘하드캐리’,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NOT BY THE MOON’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해 첫 솔로 데뷔 앨범 ‘riBBon’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한편,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뱀뱀이 선보이는 두 번째 미니앨범 ‘B’는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