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도운이 입대한다.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도운은 이날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도운은 지난해 12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도운은 “군악대 시험을 서너 번 봤다”며 “음악을 하거나 악기를 다루는 분들은 걱정이 있지 않나. 감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군악대에 입대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도운 입대 소식을 전한 팬들은 “잘 다녀와요”, “몸 건강히 무사히 군복무 마치길”, “기다릴게요”, “건강히 잘 다녀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로써 도운은 데이식스 내에서 세 번째로 입대한 멤버가 됐다. 앞서 리더 겸 보컬 성진이 지난해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멤버 영케이가 카투사로 현역 입대 했다.
2015년 데뷔한 밴드 데이식스는 그 동안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좋아합니다’, ‘예뻤어’, ‘놓아 놓아 놓아’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