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2원 오른 1199원

김수환 기자
입력일 2021-10-13 09:42 수정일 2021-10-13 10:04 발행일 2021-10-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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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910대 하락 마감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돼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일 장중 1200원대를 찍은 원·달러 환율이 13일 1199원에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2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1.3원 내린 달러당 1197.5원이다.

환율은 0.2원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가 소폭 하락하며 장 초반 1196.4~1199원을 오가고 있다.

배럴당 80달러선을 넘은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나오고 있어 시장은 당분간 환율이 1200원대를 오르내릴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다만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는 점은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