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18경기 무패, 아시안컵에서도 신화 쓸까?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9-01-01 18:06 수정일 2019-01-01 18:06 발행일 2019-01-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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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18경기 무패가 화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그랜드 하미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필리핀과의 비공개 친선경기에서 4대2 승리를 챙겼다.

A매치 18경기 연속 무패(9승9무)를 기록한 베트남은 가뿐하게 아시안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앞서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과 함께 2018년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준우승했다.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는 사상 첫 4강 진출 신화를 썼다.

스즈키컵에서는 1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성과를 보였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