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mbc연기대상, 눈물의 수상소감…“많이 불안했을텐데…”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31 01:40 수정일 2018-12-31 01:40 발행일 2019-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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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인선이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우수상은 우도환, 문가영, 장기용, 정인선에게 돌아갔다.

이날 정인선은 “연기 시상식이 처음이어서 많이 떨린다. 너무 큰 상을 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날 믿고 애린이를 맡겨준 감독님, 오지영 작가님 감사하다. 소지섭 오빠, 영원한 나의 테리우스에게 감사하다. 강기영, 김여진, 임세미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되게 눈물이 난다. 많이 불안했을 텐데 방송 전까지 날 믿고 따뜻하게 격려해줘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