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엄마 미소 짓게 한 '차준환'...어떤 사연이?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28 21:47 수정일 2018-12-28 21:58 발행일 2018-12-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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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피겨선수 차준환이 화제다.

차준환은 23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끝난 2018 KB금융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 겸 2019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총점 257.01점(쇼트 프로그램 77.28점, 프리 스케이팅 179.73점)으로 우승했다.

이 가운데  차준환 피겨 실력에 김연아가 흐뭇하게 바라 본 방송이 주목 받고 있다.

차준환 선수는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했다.

당시 차준환 선수는 아역 배우 진지희와 파트너를 이뤄, ‘알라딘’ OST에 맞춰 깜찍한 연기를 선보였다.

진지한 모습으로 경연을 마친 차준환 선수는 “옷을 하나만 벗어야 하는데 두 개를 다 벗어 버렸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스파이럴에서 조금 불안한 면이 있었지만 중간 평가때보다 더 호흡이 잘 맞춰진것 같아 보기 좋았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