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검사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시사 교양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79회에서는 검찰에서 터져 나온 ‘검찰 미투’의 실체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지난 1월 서지현 검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라고 말하며 대한민국에 ‘미투’ 열풍을 불어 일으켰다.
그러나 막상 ‘미투’ 운동의 시작점이었던 검찰에서는 제 2의 서 검사가 나오지 못하도록 입단속을 시키며 사건을 수습하기에 바빴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서 검사는 “검사 임관 후 단 하루도 성추행을 당하지 않은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검찰 출신 이연주 변호사는 “이러한 검찰 내부의 성 비위 사건이 계속되는 이유는 뿌리 깊은 검찰 조직의 문제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