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사내 어린이집 'GC 차일드케어센터' 개원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3-06 13:28 수정일 2018-03-06 13:59 발행일 2018-03-06 99면
인쇄아이콘
8
GC, 사내 어린이집 개원 (사진제공=GC(㈜녹십자홀딩스)

GC녹십자 는 사내 보육시설 ‘GC 차일드케어 센터’를 개원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목암타운에 위치한 ‘GC 차일드케어 센터’는 대지면적 2943㎡ (890평)에 지상 2층 독채 건물로 지어졌고, 총 정원은 79명으로 제약 업계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교사 1명당 담당 영유아 비율을 낮추기 위해 총 11명의 교사를 배치했다. 센터 내에는 단체 활동을 위한 강당과 특별활동실, 식당, 학부모 대기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고, 교사들의 근무 환경을 고려해서 사무공간 외 별도의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건물밖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잔디밭과 놀이터가 조성됐다. 센터 운영시간은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반부터 오후 7시반까지다. 이와 함께, 아동중심 교육철학을 갖춘 위탁운영 전문기관을 통해 아동의 자발적인 선택과 주도적 활동에 중점을 둔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회사 구성원이 행복해지는 것이 모든 고객을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시작”이라며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의 도입과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