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기존 의약품의 제형을 변화시키거나 패키지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등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경옥고는 유리병 용기에 떠먹는 형태에서 지난 2016년 짜먹는 스틱포로 리뉴얼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패키지 디자인에 품격을 더했다. 이후 급증하는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 말 경옥고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일회용 인공눈물 아이톡점안액은 지난해 튜브당 용량을 0.8ml에서 0.5ml로 줄여 기존 제품 대비 공급가격을 낮췄다. 개봉 후 여러 번 사용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점안할 경우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한 번 쓰고 폐기한다’는 식약처의 권고에 따라 1회 점안에 알맞은 용량으로 리뉴얼 한 것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후 매출액은 이전 제품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복용과 사용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리뉴얼을 시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