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바이오 학회 2018 1차 워크숍 개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1-22 17:34 수정일 2018-01-22 17:34 발행일 2018-01-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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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바이오 학회(회장 정상설.차의과대학)’가 의사와 기초연구자 사이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제1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장 바이오 학회는 ‘제2의 게놈’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신약 개발 키워드로 떠오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장내 미생물)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첫 걸음을 내딛었다.

오는 2월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의 개요부터 질병.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자로 장명호(오사카대학), 천종식(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천랩 대표), 고광표(서울대학교 환경보건학과.고바이오랩 대표) 교수를 초청, 장내 미생물에 대한 연구 성과와 최근 연구 동향 등을 강연한다.

정상설 회장은 “장 바이오 학회를 통해 임상의와 기초연구자들의 지식 교류의장을 만들 것”이라며 “날로 증가하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국가 보건 정책에도 기여해, 우리나라 장내 미생물 분야의 발전적인 도약과 관련 학문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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