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소닉케어, 양치혁신 도와줄 스마트 칫솔 출시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1-16 12:58 수정일 2018-01-16 13:24 발행일 2018-01-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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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를 직접 시연하고 있는 이윤진 씨 (사진제공=㈜필립스코리아)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최첨단 스마트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조선호텔에서 런칭 이벤트를 개최한 소닉케어는 잘못된 양치습관 교정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음파칫솔을 선보이고, 음파칫솔이 구강건강과 치주질환 예방 측면에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 구체적인 임상 데이터를 통해 설명했다.

블루투스를 통해 소닉케어 앱과 연동되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는 최첨단 커넥티드 및 센서 기술로 양치습관을 실시간 추적하여 사용자가 설정한 양치 목표와 개인 프로필에 가장 적합한 덴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류 역사상 가장 진화된 스마트 칫솔이다.

핸들에 탑재된 위치 센서와 문지름(scrubbing) 센서, 압력 센서가 구강 안을 3D맵으로 재구성하여 칫솔의 움직임과 위치, 압력을 분석해 양치습관을 모니터링하며, 양치 중 치아 마모와 잇몸 손상을 유발하는 과도한 압력을 본체 하단의 압력 감지 센서링의 LED빛과 진동으로 알려준다. 특히, 위치 센서는 구강을 12개 구간으로 구분해 세밀하게 칫솔의 위치를 추적한다. 또한 ‘프리미엄 플라그 디펜스 칫솔모’ 사용 시 일반칫솔 대비 최대 10배 더 플라그를 제거해주고, ‘프리미엄 잇몸케어 칫솔모’는 2주만에 최대 7배 더 잇몸 건강을 개선시켜준다. ‘프리미엄 화이트 칫솔모’는 치아얼룩을 3일 만에 일반칫솔보다 2배 더 제거해준다.

필립스 임상과학 담당 글로벌 이사 ‘마하 야콥(Maha Yakob)’ 박사는 “소닉케어의 치주질환 예방효과에 관한 임상연구결과 ‘다이아몬드클린’이 일반칫솔보다 더 효과적으로 플라그를 제거해주고, 치은염과 잇몸출혈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4주 전에 비해 플라그 34.9%, 치은염 25.5%, 잇몸출혈 57.4%가 감소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를 개발하는 데 전세계 약 1500명의 과학자와 250개 대학 및 연구소, 100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30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최신의 기술과 과학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닉케어의 임상적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수의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는 전국 필립스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런칭 이벤트의 일환으로 옥션에서 먼저 소개된다. 옥션에서는 이번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 필립스 치간세정기 ‘에어플로스 울트라’와 9만6000원 상당의 2년치 칫솔모를 증정할 예정이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