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황정음(33)이 SBS 새드라마 ‘훈남정음’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황정음이 ‘훈남정음’의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황정음이 출연을 확정하면, 재작년 MBC ‘운빨 로맨스’ 이후 2년 만의 안방 복귀작이 된다.
‘훈남정음’은 능력 있고 섹시한 비연애주의자 훈남이 사랑을 꿈꿨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포자가 돼버린 정음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근석·한예리 주연의 ‘스위치’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예정이다.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4년 슈가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지난 2016년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했고 지난해 8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