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이춘만 기자
배포일 2021-03-16 16:32 수정일 2021-03-16 16:32 발행일 2021-03-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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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난임여성 자조모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
꽃에 희망 대상군 공통 모집 포스터
꽃에 희망 대상군 공통 모집 포스터.<사진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난임 여성과 임산부, 아이를 키우는 육아 여성 등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1년도 난임여성 자조모임을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월요일 2시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장인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전승주 교수와 부센터장인 정신건강의학과 조서은 교수, 전문 영양사 등이 난임 여성들의 정서 조절과 정보 제공을 돕는다.

아로마, 음악, 미술, 색채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

또 봄을 맞아 다음달 중 3회로 구성된 원예치료 클래스도 온라인으로 개설한다.

원예치료 ‘꽃애(愛’)희망’이라는 주제로 리스만들기, 테라리움 공예, 다육정원 등을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배송된 재료를 가지고 비대면 강의를 시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인천 거주 여성 가운데 난임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임산부,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둔 여성(미혼모는 7년 미만)으로 각 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지역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청라여성병원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난임여성자조모임’, ‘꽃애희망’ 등 프로그램 참가신청이나 자세한 일정은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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