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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풀무원 이효율 신임 회장을 선임하고 조직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27일 더프라자호텔에서 제143차 이사회 및 2019년 정기총회를 갖고 2018년 사업 추진 경과와 사업실적, 2019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 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회에서 21대 협회장에 새로 선임된 이효율 회장은 “회원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회 본연의 기능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회원사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성과 창출을 위해 협회의 업무 역량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사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있는 제도 및 규제 개선 등 정책 현안에 대해서는 회원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시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협회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를 비상근 회장으로 선임하고, 비상근 부회장에 김재옥 동원F&B(주) 대표이사, 비상근 이사에 박진선 (주)샘표식품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전창원 비상근 부회장(빙그레 대표이사), 이광범 비상근 이사(남양유업 대표이사 직무대행), 조경수 비상근 이사(롯데푸드 대표이사) 등 비상근 임원의 변경안도 승인됐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