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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군민 불편 최소화 동절기 종합대책 돌입

따뜻하고 안전한 주민밀착형 동절기 종합대책…3개분야 12개 세부대책 마련

입력 2018-11-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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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브릿지경제)1127(창녕군 겨울철 군민 불편 없앤다)
지난 26일 한정우 창녕군수가 전자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군은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3개 분야 ‘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군민생활 보호 및 물가안정’에 대한 12개 세부대책을 마련해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한파, 폭설에 대비해 재난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폭설 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14개 구간(국도 6, 지방도 5, 군도 3)에 대한 제설장비 및 자재 비축과 단계별 제설작업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교통 불편에 대비한다.

특히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화재예방 소방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예방 수칙 및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은 물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난방 및 화재, 입소자들의 건강관리 대책을 점검한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 위문 등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 및 이웃사랑을 통해 겨울철 따뜻하고 훈훈한 창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민생활 보호 및 물가안정 대책으로 폭설·혹한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에너지공급 차질에 대비, 수송 취약지역에 수송대책을 확립하고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물가관리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불공정 상거래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등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한다.

군은 이상 기후 현상 등으로 인한 한파와 폭설이 예상되고 세부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대망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힘쓸 방침이다.

한정우 군수는 간부회의에서 “동절기를 대비해서 어려운 계층 지원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특히 인사 사고 및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동절기 안전대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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