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운영

김창영 기자
배포일 2016-12-05 15:19 수정일 2016-12-05 15:19 발행일 2016-12-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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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중 1학년 172명 대상 자동차, 로봇 등 5개 전공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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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의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체험교육(사진제공:한기대)

코리아텍(한기대, 총장 김기영)은 지난 2일 오전 천안 천성중학교 1학년 학생 172명을 대상으로 ‘코리아텍 자유학기제 학과(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성중학교를 방문한 코리아텍 학부 교수 및 기술연구원, 재학생 등 30여 명은 △기계공학부(태양전지를 이용한 자동차 키트 제작 및 체험) △메카트로닉스공학부(교육용 로봇과 메카트로닉스) △디자인건축공학부(지구를 살리는 디자인)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태양전지재료) △산업경영학부(경영학과 4차 산업) 등 5개 학과의 전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메카트로닉스공학부는 건전지를 직렬 연결, 전압차이를 이용해 관성이 생기는 원리로 장애물을 피할 수 있는 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했고, 기계공학부는 태양광 kit를 이용한 자동차 만들기를 진행했다.

디자인공학부는 종이 박스를 재활용해 등받이 없는 의자를 만들기 체험, 에너지신소재공학부는 태양광을 받으면 빛을 변환해주는 판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모터가 돌아가는 태양전지패널을 만들었다. 또 산업경영학부는 미래의 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경영과 사회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전공체험에 참여한 천성중 학생들은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하던 과학을 쉬운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미래의 꿈을 만들어 가는데 소중한 시간이 된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코리아텍 입학홍보처는 “코리아텍은 중·고등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배양시키기 위하여 고교교육정상화 공동사업의 일환 등으로 자유학기제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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