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영상] 전광훈 목사 " 순교할 각오 됐다"

이철준 PD
2020-09-02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에 참석한 전광훈 목사 지난달 17일 코로나19 확진 받고 격리입원했다.
전광훈 목사는 입원 뒤에도 "확진 판정을 믿지 않는다”며 꾸준히 음모론을 제기했다.
2일 퇴원한 전광훈 목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저와 저희 교회를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많은 근심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우한 바이러스 전체를 우리(교회)에게 뒤집어씌워서 사기극을 펼치려 했으나 국민의 현명한 판단 덕분에 실패한 것"
"국가 부정, 거짓 평화통일로 국민을 속이는 행위를 계속한다면 한 달 뒤부터는 목숨을 던지겠다" 
"저는 순교할 각오가 돼 있다"
한편, 전광훈 목사는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예배 등을 강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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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한 전광훈 목사가 2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철준 PD bestnews201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