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영상] '아는 와이프' 강한나, "판타지오와 분쟁 중…추후 설명할 것"

최민석 기자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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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한나가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제작발표회가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이상엽 감독, 양희승 작가, 배우 지성, 한지민, 강한나, 장승조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앞서 오전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당사는 2013년 강한나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 한 후 그 동안 강한나의 드라마, 영화, 광고, 예능 출연 및 중국 활동까지 성실히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 3월 강한나로부터 전속계약 해지의 일방적 통보를 받았고, 강한나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사실상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고 전하며, 이는 전속계약 위반 행위이며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알렸다.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강한나는 "판타지오와는 분쟁 중이다. 이 자리는 개인적인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입장은 추후에 밝히겠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된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