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영상] 조현민 경찰 출석, 어떤 질문에도 "심려끼쳐 죄송" 반복

최민석 기자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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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벼락 갑질'로 논란이 된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전무가 1일 오전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했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후 취재진으로부터 이어진 질문에도 "심려끼쳐 죄송하다"며 일관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광고 회의에서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며 유리컵을 던졌는지 집중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