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이 전국민족단체협의회, (사)우리역사바로알기 등 50여 회원단체와 공동으로 남북정상회담 지지 기자회견을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했다. 

'한반도의 평화가 인류의 평화이다'라는 대주제와 '우리는 남북한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을 적극 지지하고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평화 통일을 원합니다'라는 부주제로 진행된 이날 회견은 ▲사전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남북정상회담 지지성명서 ▲시민발언대 ▲결의문 낭독 및 향후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권기선 국학원 부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적극지지하며, 이번 회담을 기회로 통일까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