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날씨 낚시지수 4월 21일 토요일] 바람 강한 울진 후정, 울산 제외 전 포인트 괜찮아요

박중호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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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낚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낚시예능부터 여행사 상품, 게임까지
대한민국이 낚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이번 주말, 출조하기 정말 좋은 해황이니까요. 
낚시 열풍,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전반적인 낚시지수 알아봅니다.
바람이 강한 울진 후정만 피하시면 되겠고요.
대상어와 출조 여건 고려하셔서 
나머지 포인트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서해안입니다.   
캐스팅하기 최적의 해황이고요. 
소조기를 앞두고 있어 우럭과 열기의 조과가 기대됩니다.
또, ‘여름 물고기’ 민어의 소식도 
곳곳에서 들려옵니다. 
민어의 미끼로는 ‘참 갯지렁이’가 
입질이 가장 빠르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셔서 풍성한 조과 올리시기 바랍니다. 
볼락이 인기있는 남해안입니다.
전 포인트 0.1m의 물결이 일고요.
초속 6m이내의 바람이 붑니다. 
우럭, 열기, 볼락 그리고 ‘봄의 별미’ 
도다리까지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은 바람이 강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울진 후정과 울산인데요.
캐스팅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시는 게 좋겠고요.
포항과 후포에서 열기 낚시 추천 드립니다. 
제주는 주말에 출조 안하시면 후회하실 정도입니다. 
‘강한 힘의 상징’ 돌돔 좋겠고요.
쫄깃쫄깃한 손맛의 무늬오징어도 공략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복 가득한 주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