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날씨 낚시지수 4월 12일 목요일] 전 포인트 물결은 낮겠지만, 바람이 강한 곳이 많아

박중호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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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잎 사이로 녹색 잎이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짧고 아쉬운 봄 날씨, 

낚시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수는 보통과 나쁨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 포인트 물결은 낮겠지만, 

바람이 강한 곳이 많겠습니다.

먼저 선박 전복 사고가 발생한 서해안입니다. 

금요일은 상왕등도와 신시도, 

국화도로 출조 하시면 되겠습니다. 

물결이 잔잔하게 일고요. 

바람은 나무의 잔가지가 움직일 정도입니다.

대상어로는 우럭, 도다리, 

주꾸미 노리시면 좋겠습니다. 

남해안은 바람이 복병입니다. 

초속 12m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는데요. 

이정도면 큰 물결이 일기 시작할 정도입니다. 

안전을 위해 

남해안 출조는 미루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은 어디를 가셔도 무난하겠는데요.

파고는 0.6m이하로 예상되고요. 

바람도 초속 9m 이내로 불겠습니다. 

감성돔과 도다리의 묵직한 손맛 

기대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제주는 아쉽게도 바람이 강하겠는데요. 

초속 10에서 14m까지 예상돼 

낚시 즐기기 어렵겠습니다. 

금요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