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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낚시를 즐기기 적당한 날씨를 보입니다.
낮 동안에는 포근할 정도의 기온이 전망되는데요.
전반적인 해황도 무난합니다.
일부 포인트를 제외하면 적당한 바람과 파고가 예측되는데요.
동해안의 물결은 다소 높습니다.
최신 기상상황을 살피셔서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바다낚시 지수 살펴봅니다.
제주해역을 제외하고, 모두 나쁨과 보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람이 초속 4에서 10m까지 불고요.
대부분 해역의 파고는 0.6m이하로 높지 않습니다.
다만, 동해안의 경우 1m이상으로 높아집니다.
그럼 자세한 포인트별 바다낚시지수로 알아봅니다.
서해안은 상왕등도와 국화도 나쁨,
나머지 세 포인트는 보통입니다.
전반적으로 물결이 0.4m이하로 잔잔한 편인데요.
나쁨인 두 곳의 바람은 초속 8m안팎까지 붑니다.
낚싯줄이 엉키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남해안 역시 파고가 높지 않습니다.
0.1에서 0.6m 예상되는데요.
바람은 대부분 강한 편입니다.
욕지도와 연도에서 초속 10m까지 부는데요.
바람으로 인해 파고가 예측보다 높아질 수 있습니다.
출조 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으로 출조를 계획하신다면
울산으로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0.1m의 잔잔한 물결과 초속 7m의 바람이 붑니다.
이 외의 포인트는 1m이상으로 파고가 높아지고요.
바람은 초속 7에서 10m로 예상됩니다.
끝으로 제주해역입니다.
낚시를 즐기기 좋은 조건을 보입니다.
0.4m이하의 낮은 파고가 예상되고요.
바람은 초속 8m이하로 붑니다.
특히, 좋음인 서귀포의 경우 초속 4m의
산들바람이 예상되는데요.
물때와 수온도 적당한 편이어서 대상어인
벵에돔을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금요일은 일부 해역에서 바람과 파고가
다소 강하게 전망되니까요.
최신 기상상황을 확인하시고,
안전하게 낚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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