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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옷차림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아침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고요.
낮에도 추위가 계속됩니다.
한편, 26일 14시 기준 기상청특보에 따르면,
황해와 동해는 강풍과 풍랑특보가 내려진 상태 입니다.
황해는 수요일 아침까지, 동해먼바다는
목요일 오전에 해제 될 전망인데요.
출조를 계획하신다면 최신 기상정보를
계속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수요일 바다낚시 지수 살펴봅니다.
보통인 남해안 거제도와 제주 서귀포를 제외하고,
나쁨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고는 높지 않은 편이지만, 바람이 대부분 강한데요.
약한 곳은 초속 6m, 강한 곳은 초속 16m까지 붑니다.
그럼 자세한 해역별 바다낚시지수로 알아보겠습니다.
서해안은 전 포인트 나쁨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바람은 초속 9m안팎으로 불고,
파고는 가거도와 상왕등도를 제외하고
0.9m이하로 예상됩니다.
남해안은 거제도를 제외하고, 모두 나쁨을 보입니다.
바람이 초속 8에서 12m까지 예상되고요,
물결은 거문도와 연도에서 1m이상,
이 외의 세 포인트는 0.7m이하로 높지 않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한 편이어서 예측파고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 역시 바람이 강한데요.
대부분 초속 10m이상의 바람이 붑니다.
특히, 포항의 경우 초속 16m로 낚시를 피하셔야겠는데요.
울진후정은 출조가 가능해보입니다.
초속 6m의 바람과 0.8m의 파고가 예상됩니다.
끝으로 제주권입니다.
이 곳의 낚시지수는 서귀포 보통,
추자도와 성산포는 나쁨인데요.
해황은 비슷합니다.
세 포인트 모두 바람이 초속 9m까지 불고,
파고는 성산포를 제외하고 0.9m이하로 이는데요.
성산포의 경우 1.2m까지 높아집니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요일은 대부분 바람이 강하게 부니까요.
최신 기상상황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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