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날씨 낚시지수 12월 14일] 아침 영하 10도 이하 강추위, 동해먼바다 풍랑주의보

박중호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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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목요일도 동장군의 기세는 여전합니다.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를 가리키는 곳이 많은데요.
중부지방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뭅니다.
한편, 동해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고요.
 이 특보는 밤에 해제 될 전망입니다.
목요일 바다낚시지수 알아봅니다.
남해안은 모두 보통을 보이는데요. 
나머지 해역은 좋음부터 나쁨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속 5에서 9m이하의 바람이 불고요. 
파고는 나쁨인 곳에서 1m이상으로 다소 높은 편입니다.
그럼 해역별 바다낚시지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해안은 가거도와 상왕등도 나쁨, 
이 외의 세 포인트는 보통입니다.
바람이 전날에 비해 강하지 않은데요. 
하조도는 초속8m까지 붑니다. 
낚싯줄이 엉키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겠고요. 
나쁨인 두 곳은 파고가 1m이상으로 높습니다. 
남해안은 모두 무난한 조황이 예상됩니다.
바람이 초속 6m안팎으로 나무의 잔가지가 움직일 정돈데요.
파고도 높지 않습니다. 0.2에서 0.8m입니다.
다만, 욕지도와 신지도, 연도의 수온은 
각 대상어종이 활동하기 적합하지 않으니까요.
대상어를 변경하셔서 출조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동해안은 울산으로만 출조가 가능해보입니다.
초속 8m의 바람이 예상되고요. 
파고는 0.1m로 매우 잔잔합니다.
낚시를 즐기기 무난해 보이는데요.
이 외의 포인트는 물결이 1.4m 안팎으로 높아집니다. 
안전을 위해서 낚시를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제주권입니다.
이 해역은 추자도만 나쁨을 보이는데요.
 초속 9m의 바람과 0.8m의 물결이 예상됩니다.
바람으로 인해 파고가 예측보다 
더 높아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고요.
서귀포와 성산포의 해황은 무난한 편입니다.
초속 7m이하의 바람과 0.6m이하의 낮은 파고가 일겠습니다. 
물때도 좋은편이니까요. 각 대상어종인 
벵에돔과 돌돔을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목요일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집니다. 
보온에 신경쓰셔서 안전하게 낚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