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애플 신사옥 바라보니…“UFO가 따로 없네”

김수환 기자
2017-06-25
애플 신사옥
건설중인 애플 신사옥을 위성사진으로 촬영한 모습. [사진=유튜브 캡쳐]

애플은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에 본사 신사옥으로 50억 달러짜리 우주선모양의 첨단시설을 지난 2014년부터 건설해오고 있다.

25일 인공위성 이미지 업체 ‘플래닛 랩스’는 유튜브 계정을 통해 우주에서 고화질의 위성사진으로 촬영한 애플 신사옥의 건설 과정을 공개했다.

초기 건설단계에서 윤곽정도만 보이는 애플의 신사옥은 점점 형태를 갖춰가면서 UFO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되어 간다.

플래닛 랩스가 애플 신사옥 건설 과정을 촬영한 기간은 2015년 9월부터 2017년 5월까지이다.

플래닛 랩스는 지난 2월 구글 모회사 알파벳으로부터 7개의 위성을 인수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