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캠시스 PM100·다니고·트위지 등 '초소형 전기차' 열띤 경쟁 (2017 서울모터쇼)

최민석 기자
2017-04-08
20170402_초소형전기차

크고 작은 기업이 앞다투어 초소형 전기차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2017 서울 모터쇼'에 캠시스, 대창모터스, 르노삼성은 모두 초소형 전기차를 선보였다.

캠시스는 4륜 승용 초소형 전기차 'PM-100'을 선보였다. 캠시스의 PM시리즈는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약 100km 주행이 가능하며, 시속은 60~80km다.

대창모터스가 선보인 초소형 4륜 전기차 '다니고(DANIGO)'는 르노삼성 '트위지'의 단점을 극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개발됐다. 차량 내 에어컨과 자동 창문을 장착했으며, 언덕길에서 액셀을 떼면 차가 뒤로 밀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경사로밀림방지(HAC) 기능도 장착했다. 이르면 6월 중에 1000만 원대 초반에 국내 출시된다.

르노삼성의 트위지는 가장 많은 시선을 끈 초소형전기차다. 트위지는 한번 충전으로 50~80km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80km다. 완충 시간은 3시가 30분이다.

한편, '2017 서울 모터쇼'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는 4월 9일까지 열린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