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9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2017 쉐보레 올 뉴 크루즈', 그 모습은?

최민석 기자
2017-01-18
20170117_올뉴크루즈 신차발표회

9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새롭게 변신한 '2017 쉐보레 올 뉴 크루즈'가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지엠 쉐보레가 17일 서울 영등포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신형 크루즈' 신차 공개 행사를 열었다.

신형 크루즈는 기존 크루즈와 다른 확장된 실내공간을 갖췄고, 고강도 경량 바디 프레임과 제너럴 모터스(GM)의 최신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모델 대비 15mm 커진 휠베이스와 25mm 늘어난 전장을 통해 뒷좌석 레그룸이 22mm 확장돼 중형차급에 가까운 실내 공간을 확보한 점이 눈길을 끈다. 공차 중량은 반대로 최대 100kg을 줄였다.

신형 크루즈의 장착된 엔진은 4기통 1.4ℓ 터보 엔진으로 153마력의 최대 출력과 24.5kg·m의 최대 토크로 타사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13.5km/ℓ에 달하며, 동급 최초로 적용된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 역시 눈길을 끌었다.

가격은 1890만 원부터 LTZ 디럭스 2478만 원까지 5개 차종으로 공급된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