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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가 본격 시행된 1일 오전 코스피가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41%(12.18포인트) 상승한 2982.8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45%(13.50포인트) 오른 2984.18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252억 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72억 원, 27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확진자수 등락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예정”이라며 “내수소비 분야의 업황이 추세를 갖고 개선될 것을 확신하기 용이해졌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중에 삼성전자(0.29%), 네이버(0.12%), LG화학(0.72%), 삼성바이오로직스(0.57%), 카카오(0.80%), 현대차(0.48%), 카카오뱅크(1.11%), 포스코(1.01%), 현대모비스(0.40%), KB금융(0.71%), 크래프톤(0.96%)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I(-0.95%), 기아(-0.24%)는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8%(5.78포인트) 오른 998.1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3%(3.23포인트) 오른 995.56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95억 원, 71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98억 원 순매도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25%), 엘앤에프(0.27%), 위메이드(3.01%), 카카오게임즈(1.75%), 에이치엘비(0.36%), 알테오젠(0.43%), 천보(0.60%), 씨젠(1.32%), 리노공업(1.46%) 등이 오름세다. 에코프로비엠(-0.02%), 펄어비스(-1.25%), 셀트리온제약(-0.44%) 등은 내림세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