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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하며 체험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뭐 있을까?

입력 2015-03-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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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물려주고 싶지만 나 홀로 훈육으로는 한계를 느끼는 부모들이 많다.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전문성 있는 강사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자녀 경제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

먼저 한국은행에서는 매년 동계 및 하계 방학 기간마다 청소년경제교육캠프를 실시한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박3일간 경제관념을 기를 수 있는 기초경제이론, 금융시장, 경제일반, 청소년의 신용관리 등의 경제교육과 산업현장을 견학하는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전국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은행이 직접 선발해 교육한 경제교육 강사가 신청희망 학교에 한해 학년별로 저축과 투자, 시장경제의 원리, 신용관리의 중요성 등 체계화되고 바람직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은행 경제교육 홈페이지(www.bokeducation.or.kr)나 전화(02-759-539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온 가족이 함께 체험을 통해 경제와 금융을 배워보는 ‘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실시한다. 학기 중이나 방학 중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신용 찾기 ▲놀이로 배우는 용돈관리 ▲용돈관리 경제교육 보드게임 ▲쑥쑥 신용을 높여라 등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자녀 경제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자녀교육특강도 진행된다. 전국 60여개 지역에서 신청자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 우리아이펀드 홈페이지(www.child.miraeasset.com)나 전화(1577-1640)로 확인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자녀 연령별로 ‘경제놀이터’, ‘영코노믹스’ 등의 경제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제놀이터’는 월 2회 격주로 진행되며 놀이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경제의 기초개념, 화폐발달, 직업, 소득과 소비, 금융기관, 용돈관리, 신용, 저축, 미래설계 등 생활 속 다양한 경제테마를 제공한다.

‘영코노믹스’는 중·고등학생들이 인생설계, 저축과 투자, 위험관리, 소비관리, 신용관리, 직업탐색 등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월 1회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경제증권교실 홈페이지(www.samsungyaho.kr)나 전화(02-843-8478), 혹은 가까운 영업지점을 방문하면 알 수 있다.

지난 2003년 4월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인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실’, ‘주말 어린이 금융교실’, ‘고3 금융특강’, ‘어린이 금융투어’, ‘번개맨 금융토크쇼’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주말에 진행되는 어린이 금융교실은 부모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게임을 함으로써 즐거운 추억도 남길 수 있어 인기다. ‘주말 어린이 금융교실’은 오는 7일부터 열리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q.or.kr)나 전화(02-784-3237~9)로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경제 = 김민주 기자 stella25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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