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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한국에 사라진 ‘기업가정신’… 해외선 ‘현재진행형’

입력 2015-12-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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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경제대국 미국과 중국에는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애플과 구글, 샤오미 등의 기업들이 현재진행형으로 활약하고 있다.

우리가 기업가정신을 잃고 헤맬 때 해외에서는 다수의 CEO들이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채 글로벌 성공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셈이다.

‘기업가정신’이 크게 몰아치고 있는 중국에서는 알리바바 신화를 쓴 마윈이나 샤오미의 레이쥔, 텐센트의 마화텅 같은 기업인들이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신사업 도전으로 세계 전자 상거래 시장의 황제 자리에 오른 마윈은 최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에서 매출 신기록을 세워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대륙의 실수’로 유명한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를 창업한 레이쥔이나 27살에 회사를 설립해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회사 텐센트를 일궈낸 마화텅 역시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며 중국 경제의 ‘굴기’를 이끌고 있다.

미국 역시 스티브잡스라는 혁신의 아이콘이 유명을 달리한 후에도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기업가정신을 추구하는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은 계속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엘런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래리 페이지 등을 꼽을 수 있다.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인 엘런 머스크는 페이팔을 창업한 후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우주왕복선 회사(스페이스X)와 전기자동차 회사(테슬라)를 만들었다.

페이스북 창업으로 성공한 마크 저커버그는 최근 딸을 출산한 후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자신이 보유한 주식 99%를 기부했다.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는 “벤처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살아갈 것”임을 매사 강조하며 최근 로봇·바이오·물류 등 신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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