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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 ESG채권 발행으로 금융비용 절감 가속화

입력 2024-06-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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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IR)

 

AJ네트웍스가 3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ESG경영활동과 다양한 환경·사회적 공헌 기여도를 인정받아 평가기관 최고 등급인 G1(Green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녹색채권의 만기는 3년이며 금리는5.20%로 확정됐다. 이로 인해 만기 장기화와 금융비용 절감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AJ네트웍스는 작년부터 은행권 차입비중을 높여 조달의 안정성을 높이고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올해 2월 300억원 규모 공모사채 모집을 위한 수요예측에 1000억원의 주문을 받으며 5%대로 조달비용을 낮추는데 성공했다. 이후 공모주 하이일드펀드 수요를 겨냥한 사모사채 발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금리를 낮추는 작업을 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최근 신규 조달금리는 5% 초반까지 하락했다. 이번 녹색채권 발행이 금융비용 절감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는 이유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파렛트 렌탈사업이 파렛트의 폐기량을 감소시키고,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에 기여한 데 따른 환경적 공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 함께하는 성장,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목표를 중심으로ESG 경영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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