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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대입·공채 ‘자소서’, 해나소프트 ‘탑티어’ 첨삭 서비스면 OK

입력 2017-04-05 07:00 | 신문게재 2017-04-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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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수시를 앞둔 민정이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다. 평소 글쓰기에 자신이 없던 탓에 담임 선생의 도움을 빌리려 했지만 시간에 쫓겨 여의치가 않다. 어떻게 써야 교수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고민만 깊어질 뿐이다.

# 졸업반인 정우 역시 자소서 쓰는 일이 골치다. 솔직 담백하게 있는 그대로 적으면 될 줄 알았는데, 자소서 때문에 탈락의 쓴맛을 맛 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라는 생각에 요즘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단체사진
공성랑 대표와 해나소프트 직원들(사진제공=해나소프트)

 

대학 입시생이나 취업 준비생에게 항상 빠지지 않고 따라 붙는 숙제가 있다. 자신의 성장 배경이나 장점을 진정성 있게 소개해 면접관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겨야 하는 자기소개서다.

특히 높은 실업률과 취업난 탓에 구직자들은 자기소개서 한 장에 희비가 엇갈릴 때도 적지 않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민정이와 정우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줄 친절한 서비스는 없을까. 이 같은 물음에 온라인 자기소개서 첨삭서비스 ‘탑티어’를 운영하는 ㈜해나소프트가 속 시원한 답을 해주고 있다. 탑티어에는 강남 및 분당 학원가에서 활동하던 서울대 출신 자기소개서 첨삭 전문 에디터들이 항시 대기 중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자소서 첨삭서비스가 탑티어가 가진 타이틀 이기도 하다.

탑티어는 국내 1000대 기업, 해외 최정상급 기업, 대학교 등에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탑티어는 저렴한 금액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액적인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다. 명성만큼이나 탑티어가 축적한 기록도 경쟁 업체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다. 탑티어는 현재까지 입사지원 자소서 약 2500건, 대입자소서 약 2000건 등 약 5000건의 첨삭 서비스를 진행했다.

탑티어를 이끌고 있는 공성랑(34)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예비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위해 가격 부담을 최소화 했다”며 “서울대 출신의 최고의 자기소개서 첨삭 에디터들이 한 명의 합격생이라도 더 배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 해나소프트, ‘탑티어’만 있는 게 아니다.

해나소프트는 메인 사업은 탑티어지만 다른 분야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만큼 인터넷 웹 기반에서 해나소프트는 자타공인 각 분야 최고들이 뭉친 작지만 단단한 IT 강소기업이다.

사업 기획을 잘하거나 구현을 잘하는 기술력 만으로는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없다. 해나소프트는 경쟁 업종의 비즈니스 모델과 시스템을 모방하지 않고 창의적으로 기획한 후 꼼꼼하고 면밀히 검토해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결과물을 내놓는다.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사의 비즈니스를 전문적으로 책임지는 기업이 해나소프트다.

해나소프트가 하는 주력 업무는 IT 웹 서비스 개발이다. 현재 가장 호응이 좋은 분야는 해나소프트가 처음으로 개발한 ‘탑티어’이고, 이 외에도 서비스 기획, 개발, 운영 등 모든 웹 개발 업무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회인 야구 기록 서비스에 관심이 쏠린다.

시흥시야구협회가 고객사로, 관리자 시스템에서 입력한 기록별 선수정보 조회(타석, 타수 등)는 물론 연도별, 리그별 팀 순위 및 팀 상세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경기별 하이라이트 조회는 물론 기본적인 홈페이지 연동도 된다. 시흥시야구협회는 홈페이지 개설 뒤 약 2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조회수가 15만 건에 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 평균연령 27세, ‘청춘이니까, 도전한다.’

평균연령 27세의 젊은 피가 뭉쳤다. 청춘을 무기로 국내 IT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빈틈을 적극 공략하는 전략을 짠다. 자기소개서 첨삭서비스 역시 같은 고민에서 나온 아이템이다.

지속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해나소프트는 모든 직원이 친구다. 수평적인 구조 속에서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아직까지 이직율 및 퇴사율이 거의 없다. 해나소프트는 향후 미래 주력분야로, 외부 사이트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현재 관련된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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