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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실리콘밸리 이끄는 멘토들의 노하우 팍팍 쏩니다

스파크랩 '라이브 토크' 13일 개막

입력 2016-10-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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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실리콘밸리, LA, 뉴욕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타트업 멘토를 초청해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11일 스파크랩에 따르면 공개 세미나 ‘실리콘 밸리 라이브 토크’는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시장의 최신 스타트업 트렌드와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3일 1회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성공적인 창업 및 엑싯(exit, 투자 회수) 경험이 풍부한 연쇄 창업가, 벤처 투자자 등 다양한 분야 멘토의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된다.

강연자로는 페이스북의 프로덕트 디자이너인 자스민 프리들(Jasmine Friedl),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돋보이는 창업 아이템’ 27위에 선정된 법률 서비스 스타트업 ‘리걸줌닷컴’의 CEO 존 서(John Suh), 샨다게임스와 페이스북에 엑싯한 경험을 가진 실리콘밸리 연쇄 창업가 제임슨 휴(Jameson Hsu), 비디오 게임 ‘기타 히어로(Guitar Hero)’의 개발자이자 게임 분야 연쇄 창업가 카이 후앙(Kai Huang), 남아프리카 경제 발전 프로젝트인 센트럴 코리더 레일로드 개발의 컨소시엄을 이끄는 투자사 유니티의 최고운영책임자이자 뉴욕의 투자사인 제임스 파트너스의 공동대표인 씨제이 기네스(C.J. Guinness) 등이 참여한다.

이들 멘토단은 스타트업 창업 및 운영 노하우, VR 게임의 현황과 미래,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조언, 페이스북 프로덕트 디자인의 3요소 등 다양한 주제로 그들의 경험과 최신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보다 많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그동안 액셀러레이팅 선발기업에만 제공하던 세미나를 공개 세미나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스파크랩이 보유한 전세계 130여 명의 스타트업 멘토단을 적극 활용, 글로벌 진출의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는 이달 13일, 18일, 26일과 다음달 9일 등 총 5회로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의 글로벌 스타트업 유치 프로그램 ‘케이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tartup Grand Challenge)’에 참가중인 40여 개 스타트업도 참여해 참가자들과 네트워킹 및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스파크랩은 국내 유일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Global Accelerator Network, GAN)의 멤버사로 해외 창업 경험이 풍부한 대표단을 비롯해 전 세계 130명 이상의 전문가 멘토단이 스타트업의 빠르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기부터 시작된 스파크랩의 액셀러레이팅은 올해 상반기 7기에 이르기까지 총 56개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대표적인 졸업기업으로는 미미박스, 노리, 파이브락스, 망고플레이트, 웨이웨어러블, 와탭, 제노플랜, 엔씽 등이 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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