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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스타트업콘 2016' 개최… 글로벌 스타트업 CEO를 만나다

입력 2016-10-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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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IDEO 공동 창업자 톰 켈리, SXSW 총괄 기획자 휴 포레스트, 아두이노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쿠아르틸레스.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적 명성의 스타트업 관계자, 예술가, 혁신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해외 유명 스타트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Startup:CON 2016(이하 스타트업콘)’을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스타트업콘은 ‘창업, 예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창업가가 묻다’, ‘예술가가 묻다’, ‘혁신가가 답하다’ 등 총 3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조연설을 비롯한 초청 창업가, 예술가의 강연과 파트너들의 워크숍으로 이뤄진 콘퍼런스, 창업가와 예술가가 협업하는 쇼케이스, 융합 공연 형태의 콘서트, 네트워킹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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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날인 11일 오후 1시부터 미국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기업 ‘IDEO’의 공동 창업자 톰 켈리가 ‘Creative Innovation’을 주제로 개막 기조 강연을 펼치고, 다음날 오전 10시부터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컴퓨팅 플랫폼 ‘아두이노’의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쿠아르틸레스가 ‘예술과 기술의 만남, 개방적 혁신’을 주제로 둘째 날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스타트업콘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 전문가들의 성공 사례와 통찰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강연이 다수 마련된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측은 강조했다. 세계 최대 창조산업 페스티벌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의 총괄 기획자 휴 포레스트와 영화 스타워즈에 출연한 로봇 BB-8을 제작한 스타트업 ‘스피로(Sphero)’의 창업자인 이안 번스타인이 강사로 나선다.

미국 CNBC에서 방영되는 산업계 저명인사 인터뷰 쇼인 ‘The Valley Girl Show’의 창작자 겸 진행자인 제시 드레이퍼는 유기농 식품 프리미엄 온라인 마켓 O2O 스타트업 ‘마켓컬리’의 창업자 김슬아 대표,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의 이혜민 대표와 ‘The Valley Girl Show’ 스타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글 데이터 아트팀의 타카시 카와시마, UN의 가보 아로라, 500스타트업의 이잉 루 등 세계적 기업의 크리에이티브 아트 디렉터들이 각 회사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면서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스타트업콘 2016의 기조 연사인 IDEO의 톰 켈리와 아두이노의 데이비드 쿠아르틸레스가 직접 창업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워크숍도 열린다. 또한 한국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바이너리VR’, ‘Smule’ 관계자들이 미국내 스타트업의 창의성의 중요성에 관해 논의를 펼치고,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는 ‘D.Talks with 스타트업콘’ 코너를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를 가진다.

올해 스타트업콘에서는 국내 스타트업과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기술에 예술과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스타트업 피칭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세계적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창의적인 쇼케이스를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한편 스타트업콘 2016에는 기술과 예술의 결합, 창의적인 혁신에 관심 있는 100명의 창업가와 예술가를 우선 초청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100명의 창업자와 예술가에게는 특히 연사와의 점심 및 애프터파티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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