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비바100 > Encore Career(일) > Challenge(창업‧창직)

[비바100]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K-PEV’ 프로그램 운영…“벤처를 기획하라!”

입력 2016-09-28 07:0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스타트업 1회 교육 운영 사진
지난 23일 대전대학교에서 교내 창업문화의 확산과 올바른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한 성공창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K-PEV’ 1차 교육이 개최된 바 있다. 기업가정신 전문가 및 PEV 프로그램 퍼실리테이터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은 50명의 대학생 및 교직원에게 창업 실무뿐만이 아니라 예비창업대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며 창업할 수 있는 분야와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사진제공=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중소기업청과 손잡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세부 창업 기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 창업교육 프로그램 ‘K-PEV (Planning the Entrepreneurial Venture, 벤처를 기획하라)를 운영한다.

K-PEV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 전문 교육기관인 미국 카우프만 재단에서 개설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에 맞게 해석한 내용으로 학생 및 예비창업자가 성공적인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제공한다. 기업가정신 마인드셋, 비즈니스 모델, 재무 관리를 골자로 하는 이론 강의가 진행되며, 사후에는 온라인으로 개설된 강좌를 통해 사업계획 양식 및 재무 엑셀시트 등의 유용한 도구 등을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 7월 사업공고를 통해 총 16개 대학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대전대, 서강대, 서일대, 대구보건대 등 4개 대학의 기업가정신센터 및 창업교육센터가 선정됐다. 재단은 이달과 다음달 사이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각 대학과 협력해 진행하며, 예비창업자 및 교직원 등 총 200명 등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국내에서 PEV교육에 대한 강좌 개설 및 운영에 대한 총괄권은 미국 카우프만 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보유하고 있다. 교육은 특강형(1일) 및 캠프형(1박 2일)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캠프형에서는 기업가정신 교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앞서 지난 23일 대전대학교에서 교내 창업문화의 확산과 올바른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한 성공창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1차 교육이 개최된 바 있다. 기업가정신 전문가 및 PEV 프로그램 퍼실리테이터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은 50명의 대학생 및 교직원에게 창업 실무뿐만이 아니라 예비창업대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며 창업할 수 있는 분야와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성공적으로 창업궤도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수도권이나 창업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예비창업자에게도 기업가정신 교육의 저변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청년층의 도전정신, 창의력, 혁신역량 등의 함양을 돕고 우리나라 기업가 정신의 혁신을 주도하는 플랫폼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재단은 청년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가정신 교육과정과 교재의 개발 및 보급 사업의 지원, 기업가정신에 대한 연구지원, 기업가정신분야의 국내외 교류 및 체험 등의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