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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스타트업 8퍼센트, 40억 부동산 상품 출시…“다양한 투자 기회”

입력 2016-09-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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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
이효진 8퍼센트 대표(오른쪽)와 직원들이 업무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제공=8퍼센트)

 

국내 P2P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트업 ‘8퍼센트’가 총 40억원 규모의 수익형 오피스텔 투자상품을 출시하면서 부동산 금융 상품에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P2P금융은 은행을 거치지 않고 인터넷 혹은 휴대폰을 통해 개인간 돈을 빌려 주고 갚을 수 있는 중계 사업을 말하며, 2014년 12월 창업한 8퍼센트는 현재 업계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8퍼센트는 작년 5월 도곡동 타워팰리스 담보대출을 출시한 이후 부동산P2P상품을 지속적으로 취급해 왔으며, 현재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 중 부동산 P2P대출을 취급하는 업체는 테라펀딩, 소딧, 루프펀딩 등이 있다.

기존 8퍼센트 투자상품 중 가장 큰 규모는 지난 8월 진행했던 ‘호텔왕’ 부동산 담보상품이며, 수도권 일대에서 사업을 운영중인 대출자는 966명의 개인 투자자로부터 30억원의 자금을 조달 받았다.

이번 8퍼센트의 부동산 P2P상품 투자자 모집은 6일 오후 1시에 시작되며, 더욱 많은 회원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 중 3회에 걸쳐 4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연 수익률 10.04%, 만기 6개월 조건이며 투자금액별로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이용권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모집된 금액은 9호선 공항시장역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 마감 공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서구에 위치한 해당 오피스텔의 공정률은 95%이며 바닥부분 등 마감 공사를 남겨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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