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비바100 > Life(라이프) > 하우징 ‧ 리빙

[비바100] IT 스타트업 벤디츠의 제안, “이사할 땐 이사모아”

입력 2016-05-11 07:0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55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IT 스타트업 벤디츠가 운영하는 이사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이사모아’가 주목받고 있다.

이사모아는 이삿짐센터를 비교해 손쉽고 저렴하게 이사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다. 고객은 현재 거주지역과 이사 갈 지역, 평수 등을 입력하고 이사업체 수를 고르면 이사 견적비용과 견적 업체 정보를 알 수 있다. 이사업체 비교를 통해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이사비용과 위치, 서비스 등을 고려해 이사업체를 선정함으로써 이사업계의 문제였던 투명하지 않은 이사비용을 비교견적을 통해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사모아는 국내 최대 650여개 이사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지역별로 이사업체를 손쉽게 찾아 바로 전화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위치기반서비스(RBS)를 통해 주변 이사업체, 지역별 베스트 이사업체를 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특히 그동안 청소무료견적 등 부가서비스들을 제공해 온 이사모아가 최근 환경부 소속 폐가전 전문 예약센터와 제휴해 이사고객을 위한 ‘폐가전 무료수거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실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환경부 소속의 ‘폐가전 전문 예약센터’는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창조경제를 이끄는 정부 3.0 소속 비영리단체인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사모아는 폐가전 무료수거를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이사모아는 수도권 지역 폐가전 수거 업체와 함께 시범적으로 폐가전 무료수거를 실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일반 가정이 이사하면서 폐가전 혹은 폐가구를 버릴 시 반드시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가서 대형 폐기물 신고필증(스티커)를 구매해 폐기물에 부착해야만 한다. 이런 번거로움을 이사모아는 폐가전 수거 서비스를 앱에 적용해 무료로 이사비교견적도 하고 폐가전도 무료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주요 폐가전 무료수거 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및 1m이상 대형가전, 구형 오디오세트(전축) 데스크탑 PC세트 전자레인지 등이다. 전기밥솥, 선풍기 등 소형가전은 5개 이상 소형품목 동시 배출이 가능하다.

이사모아를 운영하는 벤디츠 염상준 선현국 공동대표는 “이사모아를 단순하게 이사견적을 비교하는 서비스가 아닌 소비자의 편익을 우선시하는 이사 O2O 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며 ”폐가전 무료수거 이외에도 폐가구 무료수거 등 이사할 시 귀찮은 문제들을 처리해주는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폐가전 수거 신청은 이사모아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웹은 이사모아가 특별히 제작한 웹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벤디츠는 국내 1위 모바일리빙플랫폼을 지향하는 IT 스타트업이다. 현재 대표적으로 이사견적비교 앱 ‘이사모아’, 결혼준비 앱 ‘웨딩바이미’, 인테리어 앱 ‘인쇼’ 등을 운영하고 있는 O2O 서비스 기업이다.

벤디츠는 ‘REDUCE STRESS’라는 슬로건 하에 집, 결혼, 이사, 육아 등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모바일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