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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카세어링 쏘카, 성장한 만큼 보답한다… 사회공헌 '시동'

입력 2016-01-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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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카셰어링 스타트업 ‘쏘카’가 회원들과 함께하는 ‘착한 쏘카 프로젝트’ 사회공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한 달 간, 쏘카 회원들의 총 누적거리 1000만km를 목표로 1km당 1원을 적립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의 프로젝트 제품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해당 방식으로 구입한 제품은 프로모션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착한 쏘카 프로젝트’의 첫 번째 파트너인 ‘콘삭스(www.cornsox.co.kr)’는 친환경 섬유 제품을 제작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숙인의 자립을 돕는 ‘Stand up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 제품을 구매하면 같은 제품을 노숙인에게 지원함은 물론, 노숙인 분들을 제품의 디자인 및 제작 등에 참여시켜 자립을 돕고있다. 

콘삭스의 ‘Stand up 프로젝트’ 제품은 미술 심리 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한 노숙인 작가들의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된 양말과 비니로 구성돼 있다.

신승호 쏘카 마케팅 본부장은 “2016년 새해를 맞아 쏘카의 성장과 함께한 회원들의 활발한 쏘카 이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의미있게 보답하려고 한다”며 “단순한 금액 기부가 아닌, 사회적 기업의 뜻깊은 프로젝트에 회원들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실제 ‘착한 쏘카 프로젝트’ 이벤트 페이지에는 사회적 의미가 담긴 이번 활동에 대한 응원과 함께 동참을 약속하는 회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월 한 달 간 진행되는 ‘착한 쏘카 프로젝트’는 해당 기간 내 쏘카 이용 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를 통해 프로젝트 제품 혹은 쏘카 이용권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쏘카 애플리케이션이나 블로그,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ocarsharing)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카셰어링(car-sharing·나눔카)이란 앱을 이용해 공영주차장 등에 배치된 차량을 예약·이용할 수 있는 10분 단위 무인 렌터카 서비스다. 

2011년 쏘카·그린카 등 이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20~30대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쏘카는 전국 1800여개의 쏘카존에서 3500대의 쏘카를 서비스하고 있다.

쏘카 관계자는 “쏘카는 ‘즐거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추구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라며 “레이와 미니쿠퍼부터 올란도, QM3에 이르는 다양한 차종과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합리적인 가격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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