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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I'm CEO 프로젝트' 사업 아이디어 27% 中에 쏠려

입력 2015-11-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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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뱅크는 해외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가들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해외 탐방 지원 프로그램 ‘I’m CEO Project in Asia’의 서류 접수를 지난달 31일 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 대상 창업아이디어를 주제로 실시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총 397개 팀, 1367명이 최종 지원하며 해외 창업의 꿈을 드러냈다.

‘I’m CEO Project in Asia’는 글로벌 창업을 희망하는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시아 지역을 겨냥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최종 선발된 3팀에게 한 달간 해외 탐방 활동비를 전액 지원하는 해외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특히 서류접수 마감일인 31일에는 눈치작전을 펼치던200여개의 아이디어가 한꺼번에 등록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으며, 벌써부터 지원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등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지원된 사업 아이디어 397개 중 108개가 중국을 사업대상으로 하고 있어,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예비창업가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중국의 뒤를 잇는 일본의 경우 46건으로 중국과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스타트업뱅크는 접수기간 내 지원한 아이디어를 심사해 10개 팀을 서류 합격팀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10개 팀은 11월 말에 진행되는 최종PT 심사일까지 SNS를 통해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영업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SNS 영업활동으로 받게 되는 추천수는 실시간을 집계돼 최종 PT심사 점수에 반영된다.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 기간 동안 스타트업뱅크 홈페이지(www.startupbank.co.kr)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스타트업뱅크 관계자는 “서류접수는 끝났지만 진정한 경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제출된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트업뱅크측은 해외 창업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연간 2차례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스타트업뱅크는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및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 유치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설립된 기업이다. 스타트업 기업 가치 평가, 스타트업 기업 직접 투자 및 투자 매칭, 클라우드펀딩 등 스타트업 투자를 활성화 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뱅크는 ‘I’m CEO Project in Asia‘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 확대와 투자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주 목요일을 피칭데이로 지정해 많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매월 1~2개 팀을 선정해 자금을 지원하거나 엔젤투자와의 매칭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의 정보 공유를 위해 매월 ’스타트업 분석 리포트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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