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관광재단, 인제·양구에서 ‘DMZ 힐링 숲길 걷기’ 개최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은 12일부터 26일까지 인제와 양구에서 ‘비무장지대(DMZ) 힐링 숲길 걷기’ 행사를 연한다. 첫날인 12일에는 인제군 서화면 인근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지역 특산물 숲밥 식사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지고, 19일에는 양구 두타연에서 300명이 참여하는 트레킹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26일에는 양구 DMZ 자생식물원에서 700명이 펀치볼 둘레길을 걸으며 숲밥을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원관광재단은 동서 횡단 비무장지대 노선인 ‘DMZ 평화의 길’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기간 중에 주민 참여 특산물 마켓이나 친 환경 체험 프로그램, 1분 캐리커처 그리기 등의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재단 대표는 “누구나 365일 찾아올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원 영월군, 동서강정원 연당원서 11월 10일까지 ‘국화축제’
사진=영월군 |
차수국을 이용해 개발 중인 젤라토 및 식혜 등 1차 상품의 시음회와 정원식물을 본보기로 한 목판화 체험, 숲 체험도 무료로 제공된다. 체험 및 시음회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만 진행된다. 연당원 내 카페도 13일 야간 운영 후 올해 연장 운영을 마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국화축제를 통해 내년에 개원될 동서강정원 청령포원과 정원 도시 영월을 함께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도립화목원, 12일부터 국화 전시회
사진=연합뉴스 |
올해 전시회의 주제는 ‘사랑 & 예술’이다. 전시 기간 연주회와 가을 시 낭송회,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9∼20일에는 오후 8시까지 화목원 운영을 연장해 선선한 가을 밤과 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국내 최대 웹툰 전시회 ‘경기국제웹툰페어’ 17~20일 킨텍스서 열려
B2B 상담회에서는 셀러 70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50개사가 참여해 1 대 1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다. 올해는 디지털만화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어, 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본 웹툰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도는 전 세계 만화시장에서 웹툰의 비중이 최근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하고 국내 웹툰 사업도 5년간 4배 이상 성장을 기록한 만큼, 웹툰 제작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