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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일손 거들 'AI 경영지원 서비스' 개발 추진

네이버클라우드·혜움랩스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8-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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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네이버클라우드-혜움랩스 업무협약식
지난 8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AI 시대 소상공인 경영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임문택 IBK기업은행 부행장(오른쪽)과 이상준 네이버클라우드 CIO(왼쪽), 옥형석 혜움랩스 대표이사(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8일 네이버클라우드, 혜움랩스와 ‘인공지능(AI) 시대 소상공인 경영혁신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빅테크·AI 스타트업과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생성형 AI 기반 소상공인 디지털 경영지원 서비스 개발 △소상공인 경영여건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세금환급서비스 제휴를 통한 상생 마케팅 추진 등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은행의 소상공인 지원 역량과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 및 혜움랩스의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접목해 ‘대화형 경영지원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세무상담, 증빙발급, 계약작성 등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서비스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창의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 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상생모델을 마련해 가치금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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